8대 양택지로 유명한 가일마을 내 가곡저수지

가곡은 마을의 옛 이름인 가일과 지곡에서 한 자씩 따서 붙여진 이름이다.
600년 세거지 가일마을은 고려시대에는 왕씨가 살았고, 그 뒤에 풍산 류씨가 대대로 살았다.
가일마을은 고려개국 공신인 태사공 권행의 후손인 안동 권씨 복야공파가 일가를 이루고 살아온 곳이다.

저수지 데크로드에 한 줄씩 써여진 글귀를 보면서 산책하는 재미가 있다.
'힘이 들 때 더 힘내면 더 힘들어'
흔히들 '힘이 들 때 더 힘 내라고 하면 정말 더 힘들다'는 의미이기에 '힘이 들 땐 쉬어라'고 하는 것이 맞다

가곡저수지는 총 저수량 89㎥이며 제당길이 126m, 높이 7m인 농업용수 공급을 위해 설치한 시설이다.





